용인상공회의소(회장 이병성)는 지난 14일 김량장동 오성프라자에서 이태복 한서대 교수(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초청해 여섯 번째 조찬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세미나는 이종재 시의원과 정용대 백암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용인지역 상공인과 각계 단체장과 시민들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한국의 운명, 향후 2,3년이 좌우한다’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 교수는 강의를 통해 “‘IMF의 언니’라고 불릴 만큼 심각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민들의 자신감 회복이 급선무”라며 “대통령이 중소기업이 사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과 중소기업육성정책을 제시하는 등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급속한 성장을 보이는 중국과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일본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향후 2,3년이 중요하다”며 “전문성과 근면성을 바탕으로 한국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자” 덧붙였다.
이날 강의에서 이 교수는 위기극복의 6가지 처방전으로 △전면적인 행정개혁 실시 △기술개발회의와 중소기업발전회의 운영 △신규 투자기업에 모든 제한 해제 △경쟁력 강화와 삶의 질을 위한 위원회 결성 △토종 금융산업을 육성 △중산, 서민층의 복지정책 수립 등 경제회복의 방법들을 제시했다.
한편 일곱 번째 조찬세미나는 오는 10월 12일 한국산업개발 연구원장인 백영훈 박사가 ‘현재와 미래사’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칠 계획이다.
매달 둘째주 화요일에 열리는 명사초청 조찬세미나는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무료로 조찬이 제공돼 용인시민들을 위한 열린 세미나로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