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경기도 보디빌딩협회 전무이사이며 전 국가대표 감독 역임 등 화려한 경력의 윤 회장은 선수제조기로 유명하다.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충청북도에서 개최되는 `$$`제85회 전국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는 용인시 보디빌딩의 간판스타 헤비급의 홍준영(+90KG), 웰터급의 신형영(75KG)을 비롯, 고등부 65KG급의 김종민 75KG 강민호 +75KG 박종호, 일반부 60KG 조성호, 박성수 85KG 박정수, 김종호 90KG 전칠성 +90KG 양상훈이 그 주역이다.
지난해까지 2연패달성에 이어 3연패를 이루기 위해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는 윤 회장은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수지 청림보디빌딩장에서 강훈련을 시키고 있다.
"우승은 당연히 우리의 것입니다."
선수들의 활기찬 트레이닝이 보디빌딩장을 가득 메운다.
청림보디빌딩장은 일반인들의 발걸음이 끊어 진지 오래로 선수들의 훈련장으로 변해 있었다.
경쾌하고 화려한 음악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멋진 남성미의 상징, 근육단련을 하는 선수들은 훈련과정에서도 진지함을 잃지 않는다.
지난달 7일부터 합숙훈련에 들어간 선수들은 음식조절 등 강도 높은 훈련으로 몸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추석명절이 최대의 고비였습니다."
음식을 아무거나 먹게되면 그 동안 만들었던 근육들이 한 순간에 자취를 감춰버려 추석연휴에도 훈련을 강행했다.
따라서 선수들뿐만 아니라 지도를 하는 윤 회장의 마음도 고통스럽기는 마찬가지였다.
"우승을 하기 위해서는 11개체급 중에서 적어도 5개 이상의 메달이 나와야 한다"는 윤 회장은 "선수들이 지옥훈련을 마다하지 않고 잘 따라주고 있어 가능하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제39회 경기도 보디빌딩 챔피언십 2004 미스터 경기선발대회`$$`에서 5체급 석권, `$$`제34회 미스타YMCA선발대회`$$`에서 고등부 2체급 석권, 일반부 8체급에서 4체급 우승 등 경기도가 출전하는 대회마다 우승을 휩쓸고 있어 타 시·군의 시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최고 라이벌인 대구시는 "타도하자 경기도"를 외치며 우승을 향한 전략적인 몸부림을 하고 있다.
또 다른 시·군도 연합해서 경기도를 타도하자고 외치고 있어 이번 대회가 물러설 수 없는 초미의 승부가 연출될 전망이다.
시합리허설과 다름없는 최종평가인 객관적인 자체평가까지 마친 윤 회장은 오는 9일 치러질 첫 시합이 우승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