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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죽전~구미연결 단식현장

용인신문 기자  2004.10.05 1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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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이우현 의장과 조선미 의원이 5일째 단식투쟁을 벌이고 있는 죽전~구미동 도로연결구간.

오랜 단식과 계속되는 주민들과의 만남으로 탈진상태에 이른 이 의장이 링거 주사를 팔에 꽂고 자리에 누워있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이 의장에 비해 건강상태가 양호한 조 의원은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을 정도였지만 역시 초췌한 모습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단식투쟁을 시작하면서 주민들과 만나는 자리가 많아져 지역의 현안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게 됐다는 조 의원은 “죽전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와 구미동 대표가 만나 양측 주민들 사이에 더 이상 충돌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의를 한 것으로 안다”면서 “도와 시의 행정력 부제에서 오는 문제로 주민들이 피해보는 일이 발생해선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도로 문제는 정책적인 부분이 올바로 가지 않기 때문에 발생했는데 이로 인해 주민들이 다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4일 현장에서 진행된 대책회의 중, 도로연결이 안될 경우 지하철을 막겠다는 이 의장의 발언에 대해 조 의원은 “대부분의 의원이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며 “대응의 강도를 강하게 하기 위해선 단 몇 시간이라도 지C뗌?막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지 않나”고 반문했다.

조 의원은 또 “용인시 공무원들의 도시계획 의식에 변화가 있어야만 더 이상 이런 문제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도시계획 전문 연구원을 도입하는 등 타 시와 용인시의 행정력을 적절히 비교, 시행하려하는 도시계획 의식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