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할당제로 난항을 겪던 용인외고가 30% 지역할당을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승인받은 후 첫 번째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용인외고가 위치하고 있는 모현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입시설명회는 한국외국어대학교의 큰 관심을 반영하듯 안병만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을 비롯 최영수 부총장, 이건영 시의원, 양승윤 외국학종합연구센터 원장, 박하식 용인외국어고등학교 교감이 모두 참석했다.
50여명의 학부모들과 초․중학교 교장들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외고의 설립배경과 지역할당제를 승인받기까지의 경과 과정, 용인외고의 입시요강과 특징 등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안병만 총장은 “지역할당제를 승인받기까지 보여준 이건영 시의원의 노력과 지역주민들과 용인시민들의 큰 관심에 감사한다”며 “동양최고의 외국어대학인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만드는 외고인 만큼 용인외고를 세계에 자랑할만한 최고의 학교로 만들겠다”고 강한의지를 밝혔다.
특히 안 총장은 “앞으로 모현면의 교육발전을 위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도 실력향상을 위한 교육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용인외고가 전국최고의 학교가 될 때 모현면에 가┯藍?큰 혜택이 주어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박하식 용인외고 교감은 주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용인외고의 특징에 대해 △박사로 구성된 최고의 교사진과 수업 △영어를 기본으로 한 자연스런 대화와 생활이 가능한 정도의 제2외국어 완전 습득 △눈높이에 맞춘 진학지도로 한국대학 뿐만이 아닌 전세계 대학으로 진학(유학반 운영)가능 △2인1실의 호텔시설과 같은 기숙사에서 원어민 사감의 지도하에 전원 영어로 생활 △학생 학부모들을 위한 국가별 특징과 교육프로그램을 설명하는 11개강좌 마련을 꼽았다.
한편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지역에 위치한 중학교가 외고입시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사항들과 대책을 묻고 용인학생들의 외고진학에 필요한 사항들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