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6일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국감에서 용인외고의 지역할당제 시행과 관련해 문제점에 대한 찬반 공방을 펼쳤다.
민주노동당 최순영 의원은 “모집정원의 30%를 지역학생으로 선발하는 것은 일반전형에 가깝다”며 “높은점수를 받고도 지역할당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타지역 학생의 반발이 상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열린우리당 정봉주, 조배숙 의원도 “2010까지 경기지역 17개의 특목고가 설립되면, 2개의 시군에 한개씩 특목고가 생길 것”이라며 “경기교육의 평준화 체제가 무너질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달리 한나라당 안상수 의원은 “의왕 명지외고도 지자체에서 예산을 지원했지만 5%만 지역학생을 유치하게 됐다”며 지역할당제 확대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