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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기지창 막을 수도…”

용인신문 기자  2004.10.11 1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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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의장 이우현)는 지난 11일 오전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태해결이 이뤄지지 않으면 지하철 기지창을 막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이 의장은 ‘죽전~구미동간 도로의 신속한 개통을 촉구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사태해결을 위한 손학규 경기도지사의 약속을 믿고 단식을 중단했지만 아직까지 도로개통의 구체적인 일정이 제시되지 않고 있다고 밝히고 “경기도를 비롯한 관계기관의 무력한 행정에 또 한번 배신당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금할 수 없는 형편”이라고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또 성남시민들에 대한 설득이 통하지 않으면 공권력을 동원해서라도 신속하게 도로를 연결해 줄 것을 촉구하는 한편 “도로개통의 구체적인 일정이 제시되지 않는다면 삭발단식보다 강력한 투쟁에 앞장설 것”이라며 “이 후에 발생되는 모든 책임은 사태해결을 자임하고도 이뤄내지 못한 경기도지사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의장은 “앞으로 열흘 안에 구체적인 일정제시 등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이정문 시장도 현장에서 직접 투쟁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해 본격적인 지자체간의 대립이 발생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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