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집안 형편과 장애로 인해 결혼식을 미루어 오던 가정을 위한 전통혼례가 지난 14일 예절교육관(관장 윤귀례)에서 거행됐다.
이번 결혼식은 전통혼례에 담긴 참된 정신과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함께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취지로 실시, 양지면과 기흥읍, 마평동에 거주하는 3쌍이 혼례를 올렸다.
약 30분간 진행된 혼례는 신랑신부의 맞절로 시작해 마지막 박을 깨는 과정까지 시종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으며 신랑 신부의 가족들과 친지들이 참석해 이들을 축하했다.
윤귀례 관장은 “한번 짝을 맺으면 평생 함께 살며 보듬는 기러기처럼 이번 결혼식을 통해 더욱 사랑하고 아끼며 행복하게 살길 바란다”고 축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