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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외고 정식명칭 ‘용인’ 빠져

용인신문 기자  2004.10.14 1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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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는 용인외고의 정식명칭이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속 외국어 고등학교’로 결정됐다.

외국어고등학교 관계자는 “이정문 시장을 비롯한 시민들이 애칭처럼 불러오던 ‘용인외고’는 일류학교로 발돋움 하고 전국 학생을 모집하는 외고의 이미지와 맞지 않고 지역에 대한 제한적 이미지가 강해 개교 후 3년간은 ‘용인’을 뺀 명칭을 사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용인시는 “이번에 정해진 명칭은 이미 학교설립 당시 한국외국어대학과 협의 된 사항”이라며 “3년 동안 학교가 자리를 잡고 전국 학생을 위한 학교로서 이미지가 정립됐을 때 용인외고로 명칭을 변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부 시민들은 “용인시민의 세금으로 만들어진 학교가 용인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이미 정해진 학교명을 3년 후에 바꾸는 것보다 처음 시작할 때 지속적으로 사용할 교명을 사용하는 것이 학교의 이미지 향상에 더욱 좋을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