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총괄(사장 황창규)이 사회봉사의 일환으로 ‘사랑의 집짓기’(일명 세미콘 러브하우스)를 실시, 중증장애인 등 불우이웃을 위한 새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삼성전자는 지난 14일 이동면 송전리에서 이정문 시장과 지대섭 부사장을 비롯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호 세미콘 러브하우스’ 준공식을 갖고, 지역내 비인가 중증장애인 보호시설인 생수사랑회(원장 전순범)에게 준공된 시설을 기증했다.
이동면 송전리 169번지 일대 311평 부지에 건평 64평 규모로 조성된 제1호 러브하우스는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임직원들이 지난 98년부터 매년 2회 실시하는 ‘사랑의 달리기’ 행사를 통해 모은 성금 2억여원으로 준공됐다.
삼성반도체 관계자에 따르면 제1호 러브하우스는 시의 추천을 받아 생수사랑회에 기증하게 됐으며, 앞으로 주기적인 행사를 통해 매년 1~2개의 러브하우스를 만들어 많은 불우이웃을 위한 보금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부터 적용되는 정부의 비인가 시설 양성화 방침에 따라 `$$`제1호 러브하우스`$$`가 정부의 인가를 받게 될 예정이고, 향후 정부의 재정적 지원을 받는 정식 인가시설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지대섭 부사장은 “제1호 러브하우스의 탄생으로 중증 장애아들이 한층 편안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갖추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불우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