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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개발 벗는 용인의 새 `$$`도시 브랜드`$$`

용인신문 기자  2004.10.15 18: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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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용인의 거리나 행사 때 혹은 공문을 통해 쉽게 찾아볼 수 있는 ‘ACE-용인’ 에 대해 여러 말이 오고가고 있다.

웃자는 소리로 “ACE(에이스)는 과자이름 아닌가?” “침대 광고 아닌가?”라며 농담들을 건네지만 사실 정확한 의미나 무엇을 위해 사용하고 있는 것인지는 모르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

용인시의 또다른 이름인 ‘ACE-용인’은 지난 2003년 용인의 대표적 수식어인 ‘난개발’이라는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해 관광․레저의 중심, 환경친화적 도시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용인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새롭게 탄생한 용인의 도시브랜드이다.

도시브랜드란 특정 도시가 그 지역만이 가지고 있는 자연환경, 역사적인 특성, 문화적 매력, 행정 서비스 등을 다른 도시와 구별하여 알리고자 사용하는 도시의 명칭, 상징물, 디자인 등의 결합체이다.

도시브랜드 사업 초기, 시민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참여를 높이기 위해 실시한 브랜드 공모에는 총 1148건이 접수되는 높은 호응을 받았지만 전문가들의 심사결과 수도권 남부의 대도시로 성장해 가고 있는 용인의 이미지로는 미흡한 점이 있어 전문기관에 의뢰하게 됐다.

이에 전문 용역기관은 시민들을 상대로 ‘현재 우리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또 향후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 가리를 원하는지’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시민들의 반 이상이 용인의 대표적인 이미지로 에버랜드 및 민속촌을 꼽으며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높게 평가한다는 결과를 얻었다

시민들은 도시의 긍정적 측면에 대해서 무공해, 유명관광지, 녹지 공간, 깨끗한 거리 등을 꼽았으며 부정적인 면으로는 교통 혼잡, 도시 미개발, 교통 불편, 난개발 등을 꼽았다.

또 바람직한 시정방향으로 광역교통망 확충과 지역균형개발 35%, 환경친화적 도시형성 28.7%, 종합복지사회구축 12.3%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바라는 도시 상에는 푸른환경 도시 39%, 문화예술도시 18%, 지식교육도시 12%로 각각 나타났다.

전문기관은 이를 바탕으로 도시브랜드의 기본방향을 일등, 청정, 균형의 세가지로 압축하고 용인시가 추구하는 선도적인 도시의 표현, 청정 환경 이미지를 살릴 수 있는 도시 브랜드 7가지를 제시, 시정조정위원회에서 ‘ACE-용인’을 최종적으로 선택했다.

‘ACE’의 사전적 이미지는 ‘최우수의, 숙달한, 일류의, 가장 인기가 있는, 멋진’으로 일등도시로 발전하고자 하는 용인시의 발전에 대한 의지를 표현한 쩜甄?

또한 ‘A`$$`는 Agriculture(농업)으로 도농 복합도시인 용인시가 도시화를 통한 발전뿐만 아니라 삶의 기반인 1차 산업 발전을 통해 균형적인 개발을 추구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C`$$`는 Culture(문화)로서 문화도시로서의 발전을 통해 시민에게는 풍요롭고 편안한 공간이며 관광객에게는 용인이 새로운 문화적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임을 표현한다.

‘E`$$`는 Ecology(생태, 환경보전)로 세계적 추세인 환경지향적인 거주환경, 자연친화적인 생활이 용인에 있음을 가리키고 또다른 의미로서는 교육(Education), 경제생활(Economy)에서도 최고를 지향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용인시는 ‘Ace-용인’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5일 ‘용인ACE아가씨 선발대회’를 개최해 용인아가씨를 선발,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등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들어갔다.

시는 이외에도 ‘ACE Yong-In’이란 시 종합홍보책자를 발행하였고 시정소식지인 ‘용인소식’도 ‘ACE Yong-In’으로 제호변경을 검토하는 등 도시브랜드를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브랜드의 활용도에 따라 캐릭터 상품과 문체 및 문양도 개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