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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친근함으로 고객만족 실현”

용인신문 기자  2004.10.21 23: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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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상현동 만현마을 주민들은 금요일에 가면 괜스레 기분이 좋아지는 은행이 있다고 한다.

바로 농협중앙회 수지만현지점(지점장 이창형).

9명의 직원들은 금요일만큼은 보통 금융기관과 달리 딱딱하고 꽉 조이는 유니폼을 벗어던지고 하나같이 생활한복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이 때문에 주민들은 직원들의 복장만큼이나 넉넉해 진다고 한다. 주민들과 친하면서도 편안한 은행이 되어야 한다는 이창형 지점장의 철학이 베어있는 수지 만현지점이 지난 7일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용인시 상현동 만현마을 주민들에게 더 가까운 농협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박재근)는 수지만현지점을 개소하고 지난 19일 우태주 도의원을 비롯한 김필배 수지출장소장, 김재식 시의원 등 관계기관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점식을 가졌다.

이창형 지점장은 "최근 삭막하고 어려워진 경기침체로 주민들의 표정이 어두운게 늘 마음에 걸렸다"면서 "우리 지점은 직원들의 친절로써 그칠 것이 아니라 방문객들에게 편안함과 친근함을 몸으로 보여주자는 취지에서 생활한복을 입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점장은 또 "어려운 여건속에서 지점을 개0한 만큼 고객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한다"며 "전문적인 금융서비스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견인차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시 상현동 헤르메스 상가에 위치한 수지만현지점은 전국 최초로 도시미관을 고려한 세련된 디자인으로 바뀐 새 간판을 내걸었으며 120여평 규모는 빠른 창구, 고객밀착형 상담창구, VIP룸, 365코너에 7대의 자동화기기 등 고객중심형 실내 구조로 설계된 고객 친화형 점포로 꾸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