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량뜰 주민대책위 50여명이 지난 20일 용인시청 후문 앞에서 "죽전 하수종말처리장 건설 반대"를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용인시가 하수종말 처리장 계획부지에 살고 있는 원주민들에게 거주권을 보장하지 않고 주민들을 쫒아내려고 한다"며 "이주 대책 및 생존권을 보장하지 못할 때는 하수종말처리장 백지화를 결의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는 시는 "하수종말처리장은 계획대로 강행될 것"이라고 못박고는 "이주 대책 등에 대해서는 그동안 원주민들과 협의 과정이 있었다"면서 "원한다면 대책위와 합리적인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죽전 하수종말처리장 계획부지에 거주한 주민들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14일 죽전2동 마을회관에 현판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