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속 외국어고등학교(용인외고)의 특별전형 원서접수가 마감됐다.
이번 특별전형은 용인시와 외대측이 합의한 대로 용인 내 지역우수자 30% 105명과 전국단위모집 105명으로 나뉘어 모집, 총 210명 모집에 1377명이 지원해 6.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그러나 지역우수자의 경우 304명이 지원해 2.9대 1의 지원을 보인 반면 전국단위 모집에는 1073명이 지원, 10.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용인 관내 중학교 가운데 가장 많은 학생이 지원한 학교는 정평중 34명, 이현중 30명, 수지중 25명, 용동중 22명, 구성중 22명, 용인중 20명 등이다.
특히 전국단위 모집의 경우 ‘기숙형 학교’라는 것이 장점으로 부각돼 경기도와 서울, 인천은 물론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16개 시․도에서도 많은 학생이 지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전형결과와 관련해 외고 관계자는 “외고의 인기가 시들한 지금 부속외고에 이렇게 많은 학생들이 지원한 것은 매우 기쁘고 이례적인 결과”라며 “최고급 기숙사 전원기숙형 학교라는 점과 좋은 교육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크게 어필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풀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