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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소음원인은 궤도관리 부실”

용인신문 기자  2004.10.22 2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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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발생하는 소음들의 원인이 궤도의 관리소홀로 인해 생긴 홈이나 균열로 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8일 서울시가 국회 건교위 한나라당 한선교(용인을)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0년 1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서울지하철 5~8호선 308Km의 궤도연마대상 중 113Km에 대해서 단 한차례의 궤도연마를 실시하지 않았다.

감사원은 이를 토대로 서울지하철 5호선 청구역에서 왕십리 사이를 표본조사한 결과, 9.87Km중 4.82Km 구간에서 홈이 패이고 균열돼 소음이 발생했으며 탈선 등 안전사고의 위험까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소음도 측정을 위해 평균 소음도가 77.9db인 5호선을 1시간 14분 40초동안 탑승한 결과, 소음이 75db 이상 나오는 시간이 무려 47분 10초(63.3%)에 이른 것으로 나타나 소음의 심각성을 드러냈다.

한 의원은 “결함이 심한 구간에 궤도 연마를 시행할 경우 소음을 7~10db가량 줄일수 있을 것”이라며 “궤도연마를 위한 연마차가 부족하면 외주를 줘서라도 안전운행을 위한 최적의 궤도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