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가 산발적인 택지개발 시행으로 인한 난개발 방지와 교통난 해소를 위해 정식으로 발벗고 나섰다.
용인시의회(의장 이정문)는 24일 기흥·수지·구성 등 용인서북부지역을 하나의 정주생활권으로 하는 신도시 개념의 광역신도시 개발과 분당∼신갈간 전철 연결사업 조기시행 및 용인 경전철 사업의 국고지원을 건교부에 건의했다.
시의회는 건의문에서 용인서북부지역에 집중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택지개발사업은 지구지정을 검토중인 4건을 포함해 총 16개소이며, 민간 공동주택건설 사업의 경우 기승인된 49건을 포함해 모두 89건으로 용인지역이 수도권지역의 택지공급처로 전락했다고 지적했다.
더욱이 이같은 택지개발은 분당, 일산 등에 적용했던 신도시 개념의 개발이 아닌 국지적 택지개발과 개별입지 형태의 난개발이기 때문에 도시기반시설은 물론 주민편의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기형적인 도시구조를 낳게했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인접도시와의 광역교통망 및 권역내 교통연계체계 미비로 교통체증이 심각한 상태에서 현재 추진중인 택지개발사업이 완료되면 교통대란 등 각종 문제점 야기된다며 기존도시와 계획중인 택지개발지구를 하나로 묶는 정부차원의 종岵岵?개발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또 급속한 도시화에 따른 유입인구 증가로 교통체증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고 전제한 뒤 이를해소하기 위해 분당∼신갈간 전철 연결사업의 조속한 시행과 신갈∼에버랜드간 경량전철 사업의 국고지원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