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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도 잡고 봉사도잡고”

용인신문 기자  2004.10.29 18: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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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수지로타리클럽(회장 이승달)이 국제로타리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시민건강걷기대회 및 사랑의 헌혈행사가 수지초등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걷기대회에 참가한 1400여명의 시민들로 수지 전지역이 가득 메워졌으며 식전 행사에는 홍영표 부시장을 비롯한 한선교 국회의원, 이우현시의원 등 지역단체장들이 참석했다.

걷기를 마친 시민들은 헌혈을 하기 위해 몰리는 바람에 길게 줄을 서서 헌혈을 하는 등 걷기대회의 열기를 헌혈로 이었다.

아이와 함께 걷기를 마친 후 헌혈을 한 강영수(42 풍덕천동)씨는 “오늘 걷기와 헌혈을 위해 음주도 하지 않았다”면서 “헌혈을 하고 싶어도 쉽게 찾아가지지 않았는데 오늘 같은 날 아이에게도 자연스럽게 봉사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보람된 하루인 것 같다”고 말했다.

수지로타리클럽 이승달 회장은 “걷기대회, 헌혈 모두 예상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가해 시민들의 건강도 잡고 봉사도 잡는 일석이조의 뜻깊은 행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회장은 “시민들은 로타리가 100주년이 됐어도 무슨 일을 하는지 아직 잘 모르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로타리를 알리고 시민과 함께하는 대중적인 봉사활동을 계속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권지역본부는 시민들에게 생수를 제공하고 행사장에 물사랑 공모전 사진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으며 수지로타리에서는 참가자 전원에게 일반인은 구급함, 학생은 볼펜세트를 선물로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