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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뒤 방치해 사망

용인신문 기자  2004.11.04 1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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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경찰서는 2일 말다툼 중 상대방을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정아무개(45·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를 방조한 혐의(상해치사 방조)로 지아무개(40·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1일 오전 1시께 안성시 죽암면 M여관에서 “여자친구한테 빌린 돈을 갚지 않는다”며 이 여관에 머물던 김아무개(56·남)씨와 다투던 중 김씨가 “다방여자라서 우습게보고 그랬다”는 말에 격분, 주먹과 발로 30여분간 김씨의 온몸을 마구 때린 뒤 백암면 H노래방으로 끌고 가 1시간가량 방치해 사망케 한 혐의다.

정씨의 애인인 지씨는 함께 여관을 찾았다 정씨의 폭행을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