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티나무재단과 용인 YMCA, 리본 프로젝트

  • 등록 2023.08.28 09:29:00
크게보기

24년 2월까지 7개월동안 진행

 

 

[용인신문] 느티나무재단과 용인 YMCA는 올 하반기 협동조합 품, 느티나무메이커스, 빈칸놀이터, CLC 희망학교, 수지녹색가게 등 5개 단체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 자원 재활용과 순환을 촉진하는 리본( Re-born) 프로젝트를 내뇬 2월까지 진행중이다.

 

리본 프로젝트는 선진국에서 배출한 전자· 의류 폐기물이 제 3세계 나라들의 환경오염을 야기시키는 환경 부정의와 제품의 수명을 의도적으로 제한해 신제품 구매를 유도하는 전략인 계획적 진부화에 반대하는 시민운동의 일환으로, 대량생산⋅대량소비 문화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고쳐서 다시 쓰는 문화를 정착시키 위해 기획됐다.

 

2019년 기준,우리나라의 1인당 전자쓰레기 발생량은 연간 15.8kg으로 세계 평균(7.3kg)의 두배 이상이며, 어떤 종류의 전자폐기물인지에 대한 정확한 통계조차 없는 실정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용인시민 30명은 지난 11일 용인 YMCA 교육장에서 리본 프로젝트 발대식을 갖고 녹색전환연구소 지현영 부소장을 초빙해 ‘수리할 권리’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느티나무재단은 앞으로 5개 거점을 중심으로 동네 주민들과 함께 소형가전제품, 자전거, 가구, 의류 등을 직접 수리하고 나누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리본(Re-born) 프로젝트는 (재) 숲과나눔, 사랑의 열매의 후원으로 2024년 2월까지 7개월동안 진행된다.

박숙현 기자 yonginceo@naver.com
Copyright @2009 용인신문사 Corp.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용인신문ⓒ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지삼로 590번길(CMC빌딩 307호)
사업자등록번호 : 135-81-21348 | 등록일자 : 1992년 12월 3일
발행인/편집인 : 김종경 | 대표전화 : 031-336-3133 | 팩스 : 031-336-3132
등록번호:경기,아51360 | 등록연월일:2016년 2월 12일 | 제호:용인신문
청소년보호책임자:박기현 | ISSN : 2636-0152
Copyright ⓒ 2009 용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ongin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