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찰서는 22일 가정집에 들어가 7만3000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박아무개(21·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21일 오후 3시 20분경 “보일러 가스점검을 나왔다”며 기흥구 신갈동 소재 오 아무개(46·여)씨의 집에 들어가 주인이 컴퓨터에 몰두한 틈을 이용, 안방에 있는 현금 2만3000원과 5만원권 상품권 1매를 훔친 혐의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피해자로부터 인상착의 등을 파악 후 현장 주변을 수색하다 비슷한 인상착의의 용의자를 발견하고 검문검색을 실시해 검거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