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오성프라자에서 450여명의 내부조직장이 모인 제47기 정기총회는 실익사업과 교육사업 등의 결과가 보고 됐다.
이날 사업보고를 통해 용인농협은 △영농자재 무상공급확대 △장학금지급 및 시민장학회 기금출연 △ 유통손실보전자금지원 △조합원종합건강검진 △농작업상해공제공제료지원 △경로당난방 연료비지원 등의 실익사업결과를 보고했다.
또 교육사업으로 △주부대학 △원로대학 △취미교실 운영으로 제2회 아줌마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특히 용인농협은 2003년부터 농협수익 사업에 기여한 용인시민(비조합원, 고객)에 혜택을 골고루 나눠 주고자 년2000만원씩 1월 현재 1억2000만원을 출연하고 있다.
이날 배조합장은 용인시민장학재단 홍재구 이사장에게 2000만원의 장학금 증서를 전달했다.
배조합장은 “용인농협의 성과는 믿으시고 적극 이용해주신 결과에 의해서 이루어낸 소중한 결과”라며 “금년에도 제2의 도약기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조합원들의 주인의식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용인농협은 지난 23일 3층 대강당에서 어르신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단 난방연료비 4000만원을 지급했다.
배조합장은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 이지만 기름값 인상으로 경로당 난방비 마련에 비상이 걸리고 국비 보조로는 턱없이 부족한 형편이라 매년 130여 곳의 난방비를 보조해 드리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