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남양뉴타운 보상업무 착수

  • 등록 2008.02.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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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공, 258만㎡의 부지에 수용인구 3만8890명

   
 
한국토지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만모)는 화성 남양뉴타운 도시개발사업 보상업무를 위해 팀을 구성하는 등 조직을 정비하고 보상착수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화성남양뉴타운사업소가 3월초에 개소할 예정이며 사업소 개소 시점에 맞추어 주민들에게 사업 개요, 보상금 산정방법과 이주대책 등에 대한 보상설명회를 개최하여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해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도록 할 계획이다.

경기도 화성시 남양동, 북양동, 신남동 일원에 위치한 화성남양뉴타운은 2012년까지 총 13천 호의 주택이 건립되고 ‘09년부터 주택을 공급하여 ’12년부터 입주가 이뤄질 계획에 있어 화성시 서부지역의 부족한 도시기반시설 확보를 통한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고 화성시청과 연계하여 남양생활권 거주민 및 화성시 산업체종사자의 배후주거단지로 주거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시 남양중생활권의 중심지로서 시청사 인접 및 공공업무 청사 입지에 따른 행정중심도시 기능과 현대·기아자동차연구소, 마도산업단지 등 주변산업단지와 연계한 자족도시 기능을 가진 서해안 시대의 수도권 남부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풍부한 지역이다.

258만㎡의 부지에 수용인구 3만8890명(1만3415호, 151인/ha)으로 주택용지는 전체면적의 37.4%(단독23.7%, 공동76.3%)이며, 상업용지, 공공청사 및 문화·사회복지시설 등 주민편익시설을 충분히 반영하고 공원녹지율을 25%로 계획하여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친환경적인 주거단지로 조성되어진다.
박기정 기자 pkh45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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