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켓하나만 있으면 건강 OK”

  • 등록 2008.04.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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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연합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 대회

   
 
오는 13일 제12회 용인시연합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주)제이비스포츠-주봉 후원으로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배드민턴에 대한 진한 애착을 가지고 12회 대회를 개최하게 된 신한철 회장은 “배드민턴은 그야말로 생활체육입니다. 골목길 어디서고 즐길 수 있으며 우리나라 국민들 가정에 배드민턴 라켓이 최소한 한 쌍 씩은 있다고 봅니다.

이번에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회원들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화려하게 진행 할 예정입니다”하고 말한다. 규모면에서는 지난 대회의 5배 정도라고 한다. 이번 대회는 800여명의 선수가 나이별로 30대부터 70대까지 5팀으로 나뉘었으며 각 팀 마다 실력에 맞춰 A조부터 D조까지 4개조로 나뉘고 각 조에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으로 나눠 토너먼트 형식으로 게임을 한다.

시상 및 기념품도 푸짐하다. 각 게임마다 우승자에게는 고급라켓, 준 우승자에게는 고급가방, 3,4위자에게는 고급양말 등, 그 외 참가자 모두에게는 고급 티셔츠를 선물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우승자 120명, 준우승자 120명, 3,4위자가 480명입니다. 모두 발로 뛰며 준비했고 (주)제이비스포츠에서 많은 협찬을 해 줬습니다.” 신 회장은 “이번 대회는 경기도 회장단과 도 내 각 연합회장들이 참석할 것”이라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치고 수지구에 이어 기흥구, 처인구에 전용구장이 들어서면 경기도 대회도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 회장은 용인시의 배드민턴 회원이 23개 팀에 3000여명이고 특히 늘어나는 인구에 비해 전용 구장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다목적 체육시설보다는 전용구장을 마련하는 것이 오히려 절약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도 용인실내체육관의 농구장을 빌어서 대회를 준비한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배드민턴은 하체부터 상체까지 골고루 운동이 되며 유산소운동으로는 칼로리 소모량이 가장 많습니다.

앞으로는 배드민턴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하여 회원가입을 하면 회원증을 발급하고 각 물건 구입 시 할인 등의 혜택도 생각중입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의 슬로건은 ‘힘찬 비상! 함께하는 용인!!’ 이다.
박기정 기자 pkh45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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