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자와 수혜자가 나누는 즐거움”

  • 등록 2008.05.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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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클럽 시지부, 사무실 개소식

지난달 29일 처인구 마평동에서는 사단법인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용인시지부(지부장·김은실)의 사무실 개소식 및 현판식이 개최됐다.

약 7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주부클럽 용인시지부는 2002년에 발대식 후 지금까지 사무실 없이 봉사활동을 벌여왔다. 그들은 “그늘진 곳에 희망을 준다”는 김은실 지부장의 말대로 독거노인과 불우 청소년 돕기, 자원봉사는 물론 억울한 소비자의 대변인 역할도 하는 등 자선 봉사를 펼쳐왔다. 김은실 지부장은 “봉사자와 수혜자가 즐거움을 같이 나누기 위해서 일부 회원은 레크레이션 강사 자격도 취득 했어요”라고 말한다.

이번 행사는 마평동 소재 르노삼성자동차정비센터(대표·최명학)에서 주부클럽 용인시지부에 사무실을 무상 대여해 그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개최한 것이다.

최명학 대표는 “좋은 일에 앞장서는 주부클럽에 사무실이 없는 것이 안타까웠다”며 무상대여 하게 된 동기를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제창 국회의원 신현수 용인시의회 의원, 이우현 용인시 생활체육협의회장, 한은실 용인시 여성단체협의회장과 주부클럽 회원 등이 참석했다.
박기정 기자 pkh45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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