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남사면은 지난 2일 한화리조트 눈썰매장에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 1300여명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장협의회와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지역 내 16개 기관과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등 지역민 전체가 하나가 되는 자리가 됐다.
잔치에서는 지역 내에서 가장 연로한 94세의 김종학 할아버지와 97세 이춘분 할머니께 장수상(長壽賞)을 드리고 심판심(42), 정희진(69) 씨에게 효자·효부상을 수여했다. 또 가수들의 공연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생활용품을 경품으로 나눠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