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와 농촌이 공생하는 상생경영”

  • 등록 2008.05.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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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함께하는 농협 마지막회 | 농협용인시지부

   
 
용인에서는 도시 농촌 할 것 없이 농협이 지역사회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용인시 지역내 단위농업협동조합들이 지역민을 위해 펼치는 다양한 사회복지 환원사업, 지역민과 하나 되는 활동 등을 소개한다.<편집자주>

농축산물 생산지원 및 유통 지원 실천 준비
“농업인의 실익제고에 최우선 역점을 두겠습니다. 아울러 도·농 복합도시인 용인의 특성을 살려 도시와 농촌이 함께 잘사는 상생경영, 역동적이고 경쟁력 있는 창조경영을 통해 농업인과 용인시민의 행복을 열어가겠습니다.”

지난해 1월 제14대 농협 용인시지부장으로 취임한 김규식 지부장의 올해 출사표.
김 지부장은 “2008년을 재도약의 해로 삼아 농업인은 물론 고객의 가치 극대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선진용인농협건설에 매진하고 용인시정의 농정파트너로서 시의 농정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세계최고 선진용인’의 기틀마련에 한 축을 담당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한미FTA, AI(조류인플루엔자)확산, 미국산 수입쇠고기 논란, 국제원자재가격 상승 및 유류가격 급등 등에 따른 사료 및 농용자재가격 인상으로 농업과 농협에 많은 어려움이 닥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내 농업인의 농축산물 생산 지원을 확대하고, 생산된 농축산물이 제 값에 팔릴 수 있도록 유통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실천 계획도 이미 준비했다

첫째, 농촌사랑, 지역사랑운동을 추진하여 사랑받는 농협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친환경농업의 육성을 확대하고 농업인 및 노인을 위한 종합복지 시스템 운영, 지역 문화센타 역할증대, 지역 농축특산물 애용운동 등 4개 사업을 역점 추진하고, ‘농촌사랑 영농 유통 지원단’, ‘농촌사랑 자원 봉사단’을 활성화 하여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및 소득증대에 전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둘째, 용인 백옥쌀 판매의 확대로 관내 농업인의 실익제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관내 농협RPC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양질의 원료 곡 확보를 위해 우수품종 계약재배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용인시의 지원으로 시행하고 있는 134개교 11만4000여명의 백옥쌀 학교급식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에도 만전을 기하고, 학생들의 우수한 먹거리를 위한 학교 급식센타 설립추진에도 농협이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용인시 백옥쌀 씨름단 지원과 용인 시민축구단 지원 등으로 홍보에도 총력을 다 하겠다는 방침이다.

셋째, 농축산물 마케팅 강화로 유통활성화를 기하기위해 도·농 복합도시의 장점을 살려 도시조합과 농촌조합, 지역농협과 지역축협 간 상생을 통하여 농축산물 판매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유통형작목반 육성과 서부지역에 하나로마트 확충 계획 등 산지 및 소비지 유통체계를 확충해 안정적인 판로확대에 최선을 다해 갈 계획이다.

넷째, 지역경제의 선도은행으로서 기반확충을 위해 점포를 신설하고, 시민의 금융편익을 위해 읍·면지역의 금융환경개선, 건전여신의 확대 및 중소기업 확대지원을 통한 신 성장 동력확보에 가일층 노력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섯째, 농협의 내실경영을 위해 조직혁신, 사업혁신, 조직문화혁신을 적극 실천 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넘버원 유통, 금융의 리더로서 새롭게 도약하는 농협 용인시지부 건설을 위해 각종사업의 성장기대와 농협 이미지 개선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끝으로 김 지부장은 “농협가족 모두는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우리의 목표와 이상을 실현하는 그 순간까지 혼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다짐합니다. 이 같은 농촌사랑운동에 대해 용인시민 여러분의 많은 지지와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박기정 기자 pkh45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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