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박준선 국회의원을 비롯 병원 및 지역 관계자, 병원협회 임원진, 지역 주민 등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
정영진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시설 및 장비는 물론 수준 높은 의료진을 늘 보강해 항상 업그레이드하는 병원이 될 것이며 열약한 의료환경 및 경영상 어려운 중소 병원의 방향설정을 할 수 있는 선도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고의 진료와 서비스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책임 지겠다”고 다짐했다.
강남병원은 1998년 5월, 12개과 200병상으로 출발, 현재 20여개과 400병상에 지하2층 지상10층 연면적 1만 1202㎡ 규모를 갖췄다.
특히 이번 증축을 통해 중대형 병원으로 성장함과 동시에 용인지역 최초로 지역응급의료센터 및 인공신장센터를 개설했다.
또 새롭게 선보이는 수술실 및 중환자실은 클린룸 시스템을 구축해 시술 처치 간 발생 할 수 있는 감염원을 획기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했다. 동시에 내과 8개과의 각 과별 분과 및 센터를 활성화 시켜 보다 전문적인 진료를 실시 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