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 보금자리”

  • 등록 2008.06.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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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애 요양병원, 지난 달 30일 개원

하나애 요양병원(이사장 정경명·원장 류근상)이 처인구 남동의 청정한 자연 환경 속에 최 첨단 의료시설을 갖춘 전원형 병원으로 탄생, 지난 30일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에는 신재춘 경기도의회 의원을 비롯 이상철 시의회 부의장, 김희배 시의원, 병원 및 지역 관계자, 병원협회 임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하나애 요양병원은 국민건강, 특히 노인성 질환자를 비롯 재활을 필요로 하는 중증 장애인, 지체부자유자, 암환자 등 타인의 수발이 필요한 환자에게 요양과 치료를 통한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지난해 2월 비영리재단 의료법인을 설립하고 1년여의 공사 끝에 설립하게 된 하나애 요양병원은 총 250병상에 내과, 가정의학과, 신경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등 6개 진료과를 갖추고 있다.

정경명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현재 우리 사회는 눈부신 의학 발달로 급격히 고령화사회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령화 사회에 대한 준비가 부족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핵가족 사회가 되면서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더욱 더 고립되는 게 현실입니다”라며 “하나애 요양병원은 이같은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책무를 다하기 위해 설립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최고의 환경과 시설, 질 높은 의료서비스로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박기정 기자 pkh45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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