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시지부(지부장 김규식)는 지난 13일 3층회의실에서 농업인이 일상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법률, 소비자 문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한 ‘농협 이동상담실’이 개최했다.
이는 농업인이 일상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법률 및 소비자 문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법률문제 상담과 소송지원 및 소비자 피해 구제 활동을 주로 하는데, 직접 농촌현장으로 이동하며 실시해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고충처리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이날 행사에는 용인시 농업인과 지역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소비자원의 장학민 본부장과, 대한법률구조공단의 김용식 팀장의 강의와 상담으로 진행됐다.
김규식 지부장은 “농업인들은 방송매체나 인터넷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늘어났으나 실제 전문가와 마주하며 자신에게 맞는 상담을 하고 피해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 할 기회는 거의 없었다”며 “농업인이 법률분쟁 등 어려운 일들과 부딪칠 때 농협은 가장 낮은 문턱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