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건강 축제 ‘팡파르’

  • 등록 2008.06.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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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18일 용인시 문화예술원

용인시 정신보건센터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문화예술원 대공연장에서 정신건강축제를 개최한다.

경기도내 정신보건센터에서 지역별로 1년에 한 번씩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미술전시회, 연극, 강연 등으로 구성됐다.

정신장애인 미술전시회는 16일 오후 2시부터 정신장애인 작품 40점을 선보인다.

또 17일에는 닐 사이몬의 작품 ‘Lost in yongkers’를 번역한 작품인 연극 ‘사랑해요 엄마!’를 문화예술원 대공연장에서 상연한다. 전쟁이라는 사회상 속에서 정신장애를 앓는 가족을 통해 가족 사랑을 확인하는 내용을 그린 작품으로 관람료는 무료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행복한 정신건강 가정 만들기’를 주제로 용인정신병원 정신과 박성덕 전문의가 오전 10시 30분부터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강의한다.
박기정 기자 pkh45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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