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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한국토지공사 경기지역본부가 안성시 결혼이민자가족 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한국어교육, 문화체험 한마당, 결혼이민자 상담 프로그램 등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우리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정만모 경기지역본부장은 “도내 외국인 거주자가 30여만 명으로 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개선과 지원이 시급한 실정이다. 우리공사를 시초로 도내 타 기업의 다문화가정 지원이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또한 “다문화가정을 경제적, 교육적 측면에서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있다면 언제든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하고 “이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일”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