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여성문학의 주춧돌이 되어

  • 등록 2008.09.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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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랑 이야기 열셋 발간

   
 
푸른 하늘과 금빛의 가을의 들녘이 풍요로움을 더하는 가을, 용인 유일의 여성문학단체인 용인여성문학(회장 이미숙)의 열세 번째 시화집이 발간했다.

한국문인협회 용인지부가 주최하고 용인시, 용인시의회, 용인예총이 후원하는 ‘용인여성문학 출판기념회 및 순회시화전’이 지난 18일부터 11월 23일까지 지역 내 도서관에서 열렸다.

18일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김희배 시의회 부의장, 박수자 예총회장 등 지역인사들과 시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미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시낭송회와 여성생활수기공모전 등 신규 사업을 통해 어둠속에서 빛을 찾지 못하고 우울증에 시달리는 여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주게되어 행복하다”며 “여성문학을 오랫동안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이 있기에 글쓰기의 페달을 밟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들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용인여성문학은 지난 5월 용인시 여성발전기금지원사업으로 여성생활체험수기를 공모, 대상·우수상·장려상 등을 수상한 25명의 작품을 모아 ‘정말 원한다면 사람으로 살아라’를 출판했다.

여성문학은 풀판기념회와 더불어 시화전도 함께 갖는다. 순회 시화전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용인시립도서관에서 열렸으며 10월 9~12일에는 수지도서관, 10월 23~26일에는 구성도서관 , 11월 6~9일에는 포곡도서관 , 11월 20~23일에는 문화예술원에서 감상할 수 있다.
박기정 기자 pkh45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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