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백옥쌀 업그레이드 됐다

  • 등록 2008.12.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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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 농협쌀공동사업법인 대표 전병옥
용인통합 RPC…식품안전성 보증 GAP인증 취득
농 식품부 고품질 쌀 생산 및 경영개선 우수단지

   
 
지난 2007년 용인시 농협쌀공동사업법인(대표 전병옥)으로 RPC가 통합된 이후 용인통합RPC는 많은 변화를 보이고 있다.

올해에는 전국RPC 대표브랜드 품질평가에서 10위로 입상한 것을 비롯해 백암, 원삼의 1단지와 남사의 2단지 등 고품질 쌀인 G+라이스단지는 2개소가 되었고 총 농가 참여 규모는 993농가며 사업면적은 1160ha에 이르게 됐다.

특히 농협중앙회에서 추진하는 2008년 쌀 생산 계열화사업에서는 ‘NHQ농협인증 쌀’에 선정되었으며 농산물의 안전성을 보증하는 GAP인증도 취득했다.

용인 백옥 쌀의 품질이 급격히 향상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또 다른 증거는 농 식품부가 선정하는 2008년 고품질 쌀 생산 및 경영개선 우수단지 평가에서 백암, 원삼 단지가 우수단지로 선정돼 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용인시 농협쌀공동사업법인의 전병옥 대표이사는 “이러한 좋은 결과는 어느 누구 한 사람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라며 “경기도와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농협, RPC, 생산농가 등 모두가 한마음으로 고품질 용인백옥 쌀 생산의 굳은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 했다”고 말했다.

특히 작목반장 회의 결과 우수단지선정으로 받게 되는 시상금 300만원을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성금에 기탁하기로 결정해 훈훈한 정을 선사하기도 했다.

전병옥 대표이사는 “내년인 2009년도에는 소비자가 선정하는 10대 브랜드에 플러스 용인백옥 쌀이 선정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용인 백옥 쌀을 명품으로 만들겠다”는 그의 의지를 밝혔다.

올해는 조곡 1만500톤의 수매실적을 올렸다.

이는 전년대비 2000여톤 증가한 물량이다.

전병옥 대표이사는 “판매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고품질 농산물에 대한 용인시의 적극적인 공중파 홍보가 백옥 쌀 판매촉진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며 얼굴에 의지를 나타냈다.

이번에 새 브랜드로 출시될 플러스 용인백옥 쌀은 완전미율이 96%이상이고 단백질 함량이6.0%이하, 품종순도는 90%이상의 고품질 쌀로서 세계최고 선진용인에 걸 맞는 플러스 용인 백옥 쌀로 거듭나서 전 대표의 말대로 소비자의 기호와 건강증진 그리고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 할 것을 기대해본다.
박기정 기자 pkh45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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