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산악연맹(회장 이상철)은 지난 2일 불우이웃돕기에 이용해 달라며 32만1600원을 용인신문사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용인시 산악연맹에서 주최한 성산일출 새해맞이 떡국 나눠주기 행사장에서 즉석 모금을 통해 모아진 것으로 전액을 기탁했다.
성금을 전달하기위해 본사를 방문한 한영일사무국장은 “이상철 회장 이하 모든 회원은 기축년 새해를 밝히는 태양을 맞이하면서 모금한 성금이 비록 적은 액수이지만 힘든 분들의 마음에 용기를 줬으면 하는 한결같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 상락회, 성금 무법정사 전달
용인의 전 현직 기관장 모임인 상락회(회장 송근택)가 불우이웃 성금 100만원을 지난해 12월 31일 양지면 제일리 소재 무법정사에 전달했다.
상락회 송근택 회장은 “무법정사 무봉 스님은 30여명의 청소년을 어머니처럼 구김 없이 키우기 위해 노력하는 훌륭한 분”이라며 “어려운 때에 회원 모두의 정성이 깃든 작은 성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무봉 스님은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무법정사에서 보살피는 아이들을 대학까지 진학시켜 아이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배움의 꿈을 이어주는 깊은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