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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무료 장수사진 찍어드리기, 자연보호캠페인, 복지시설 위문, 경로잔치, 장애인시설 위문, 노인요양병원 위문 등 관내 주민자치위원회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언제, 어디든지 찾아가 도움을 드렸다.
특히 유림동 주민자치위원회의 동아리활동은 특별하고 활발하다. 먼저 유림동 산악동아리는 윤홍선 동아리회장과 1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정기산행을 하고 있다.
권영환 주민자치위원장은 “유방동과 고림동 주민들의 화합과 체력단련을 목적으로 결성 됐다”며 “용인지역의 산을 찾아다니며 자연보호캠페인도 함께 하며 오는 21일 산행은 마구산에서 시산제를 지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유림동 자원봉사동아리로 일명 ‘유자봉’이라 불린다. 임미순 동아리회장과 2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자원봉사 외에 매월 셋째주에는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밑반찬을 만들어 유림동주민센터에서 선정한 20개 가정에 전달하고 있다. 다음은 쿨식스라 불리는 보컬그룹동아리로 박청환 전문 강사와 8명의 회원이 활동한다. 다음 예림 예술단은 민요동아리로 곽누림 전문 강사와 10명의 회원이 활동한다. 다음은 청음이라는 풍물동아리로 배정임 전문 강사와 12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다음은 우먼파워라는 에어로빅동아리로 정미영 전문 강사와 16명의 회원이 활동한다. 특히 우먼파워동아리는 지난해 전국 생활체육경연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고 경기도 에어로빅경연대회에서는 1위를 차지해 그 명성을 떨친 바 있다.
권영환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동아리는 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일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지역행사나 용인시행사 등에서 공연으로 자원봉사를 하고 있으며 경로잔치, 복지시설, 장애인시설, 노인요양병원 등에서는 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위문공연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동아리활동 외에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헬스, 에어로빅, 요가, 노래, 풍물, 생태탐사, 댄스스포츠, 밸리, 민요, 예쁜 글씨, 서예, 컴퓨터 등이 있으며 이중 에어로빅은 경연대회의 수상경력처럼 인기가 있어 1부, 2부로 나뉘어 있으며 댄스스포츠도 어린이부와 성인부로 나누고 있다. 또한 컴퓨터 기초반은 오전, 오후로 나누어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권영환 위원장은 “이 모든 활동은 주민들의 화합이 기본적인 목적”이라며 “주민자치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움으로 유림동에서는 꼭 필요한 주민자치위원회가 됐다”고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2009년에는 관내 무료예식사업도 계획을 세우고 있다. 30세 이상 사실혼 부부, 기초생활 수급자, 국가유공자나 유족, 장애인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할 예정이다.
권영환 유림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국제로타리3600지구 총재보좌역과 용암로타리클럽 10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용인시 학원연합회와 용인시 보육연합회 고문, 용인시주민자치연합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