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치러진 10대 한상기 협회장의 이임식과 11대 이영환 협회장의 취임식에는 용인시 체육회장인 서정석 용인시장과 이우현 용인시 체육회수석부회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의원과 용인시의회의원, 경기도 테니스 관계자 및 용인시 테니스협회 산하 단체 회장들과 각 클럽 회장, 초, 중, 고교 테니스 선수들이 감독, 코치와 함께 참석하는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행사에 함께했다.
이날 한상기 전 협회장은 이임사에서 “대 과 없이 임무를 수행하게 해 준 테니스 선 후배들과 관계기관의 배려를 가슴에 새기겠다”며 “이제 한사람의 테니스인으로 또 체육인으로 돌아가 새로 탄생하는 협회에 진정한 협조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영환 신임 협회장은 취임사에서 “용인시테니스협회가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되도록 현 위치에서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협회설립목적 및 취지를 적극적으로 이행하며 테니스코트 확충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영환 신임회장은 육군항공 대령으로 예편하였으며 용정테니스클럽 회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