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치료의 새 희망”

  • 등록 2009.03.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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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 대안적치료 2건 성공

   
 
용인세브란스병원 외과의 김성민교수는 최근 새로운 방법의 비만 수술을 통해 비만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김성민교수의 비만 수술 방법은 여러 가지 부작용이 우려되는 현재의 수술에서 탈피해 식이제한 술식인 조절형 위밴드 수술과 식이제한-흡수억제 술식인 루와이 위우회술로 최근 2건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새롭게 실시된 이번 수술은 고도비만인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체중감량 및 동반 대사증후군 지표들의 완치 및 호전을 가능하게 하고 있으며 기존 비만수술의 부작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수술 방식이다.

식생활의 서구화,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으로 인하여 한국의 비만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동시에 여러 가지 체중감량을 위한 약물 및 기타 비만치료의 장기적인 낮은 성공률 및 치료성적을 고려하였을 때 김성민교수의 새로운 비만수술법은 이에 대한 대안적 치료법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문의: 031-331-8716)
박기정 기자 pkh45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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