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주한 카자흐스탄대사 다르한 베르달리예프(Darkhan Berdaliyev)를 초청하여 카자흐스탄학전공 교수 및 카작경제대학교 교환학생, 강남대학교 카자흐스탄학 전공 학생들을 비롯한 대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남대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로 카자흐스탄학전공 학생들에게 생생한 카자흐스탄의 정보와 정책들에 대해 토론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세미나가 끝난 후 학교 본관 앞에 설치된 카자흐스탄 전통가옥인 유르타에서는 윤신일 총장과 다르한 베르달리예프 대사의 접견이 있었으며, 접견석상에서 카자흐스탄과 강남대학교가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상호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강남대는 국제화전략의 일환으로 카자흐스탄의 여러 대학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맺어왔으며, 2006학년도에는 세계 최초로 카자흐스탄학 전공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현재 카작경제대학교에서 교환학생자격으로 온 카자흐스탄 학생 18명과 카자흐스탄학전공 학생들 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명실상부한 카자흐스탄학 전문가 양성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