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7년 9대 조합장으로 취임하여 2005년 11대까지 3선 조합장 임기를 마치는 이태용 조합장의 이임식과 올해 12대 조합장에 당선된 황종락 조합장의 취임식 행사에는 김규식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장과 인근 단위농협 조합장 및 농협조합원, 시·도의원, 지역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태용 이임 조합장은 이임사에서 “눈 덩이를 만들 때 처음이 어려운데 선임 조합장들이 잘 다져줬기 때문에 조합원들의 복지와 소득증대에 한층 매진할 수 있었다”며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도와준 내 가족과 조합원, 임·직원들에게 고맙고, 농협에서 이임식을 못한 것이 아쉽지만 농협이 있어서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황종락 취임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모현농협이 새롭게 발전하고 거듭나는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며 “모두가 만족하는 모현농협이 되도록 조합원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전국 최고의 농협을 이루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