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처인구 포곡읍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송원근)에서는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의 독거노인 30여 명을 모시고 위로잔치 행사를 가졌다.
주민자치센터 운영위원 11명이 어르신들의 보호자로 함께한 이날 행사는 관광버스를 대절, 인천광역시 월미도에서 배를 타고 바다관광을 한 뒤 식사 대접을 하는 등 독거노인들을 위로하는 하루를 보냈다.
송원근 위원장은 “독거어르신들의 쓸쓸함을 잠시나마 잊게 해 드리려고 행사를 계획했다”며 “즐거워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주최한 입장에서 마음이 흐뭇했다”고 말했다.
한편 출발 전 채규산 포곡읍장을 비롯한 지역 내 시·도의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위로잔치가 될 것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