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오전 상갈동주민센터가 새 청사로 이전했다. 상갈동주민센터는 상갈동 472번지 경기도박물관 옆 1300㎡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주차장 26면 규모로 조성됐다. 4일부터 1층 민원실을 우선 개소해 상갈동, 보라동, 지곡동 주민들에게 고품격 행정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상갈동은 지난 2005년 10월 동 개청부터 관내 아파트 단지 내 상가 임대 건물을 이용해오면서 업무 추진에 불편을 겪어오다가 지난 2007년부터 4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신청사 건립공사가 추진됐다.
신현국 상갈동장은 “주민 숙원에 따라 1층 민원실을 우선 오픈했으며 곧 2층과 3층에 전산교육장, 주민자치센터 강의실, 체력단련실 등 조성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라며 “선진행정을 구현하고 주민여가와 자치활동 참여가 활성화되는 주민사랑방으로 뿌리내리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