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규산 포곡읍장은 “세제와 쓰레기 등을 줄이는 실천이 중요하다”며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하면 그 이유를 알게 될 것”이라고 어린이들이 알아듣기 쉽도록 설명했다.
송원근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린 시절에 바로 이곳에서 물놀이와 고기 잡기 등 깨끗한 물을 이용할 수 있었다”며 “지금은 너무 더러워서 물에 들어가기 싫어졌는데 함께 가서 얼마나 더러워졌는지 직접 체험해 보자”고 말했다.
경안천 알아가기 특성화사업은 용인시 주민자치센터대상 특성화사업공모를 통해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1차 경안천 주변 살피기, 2차 경안천 발원지 체험, 3차 금어천의 수서생물 체험, 4차 재활용 환경센터 체험, 5차 용인레스피아 체험, 6차 경안천 주변의 달라진 모습 살피기 등 5월부터 10월까지 6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