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기업인협 이웃사랑 실천

  • 등록 2009.05.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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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기업인협의회(회장 김윤영)가 지역 내 어려운 가정에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기업협회는 남사면 방아리에 거주하는 유 아무개씨 세대와 이동면 덕성리 김 아무개씨 세대를 선정하고 지난 4월부터 세대당 10만원씩 지원을 시작했다. 대상 가정은 각각 손자녀들을 돌보는 지체5급 장애 노부부 세대와 부모와 조카를 부양하는 지체6급 장애우 세대로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다.

이병호 용인시기업인협의회 사무국장은 “대상자들의 안정적인 생계 유지를 위해 영구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힘이 닿는 대로 지원 대상을 늘려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용인시기업인 협의회는 향후 시와 상호 협력 및 관리를 통해 해당 가구들에 대해 주거·교육·생활지도 등 통합서비스 제공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박기정 기자 pkh45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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