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 내 장수어르신들에게 효도 선물로 드리기 위해 ‘명아주 효(孝)지팡이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지난 3월 초부터 4월 말까지 명아주 시설하우스 제작, 종자 파종, 부지 정리 등을 마치고 이달 15일 주민, 기관단체 및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지역 내 자연마을 텃밭에 명아주 400 포기를 심었다.
신봉동 주민자치센터 특화사업으로 추진되는 ‘사랑의 효 지팡이 만들기’는 명아주 종자 파종에서부터 모종 이식, 관리, 수확, 가공, 지팡이 나눔 행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