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주년, 동문 결속 다진다”

  • 등록 2009.06.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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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신갈초 총동문회장 김종기

   
 
“100년의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선·후배 간에 나이를 초월한, 동문이라는 다정한 한마디로 하나가 되는 선·후배 결속을 목표로 하겠습니다.”

오는 19일 개교 100주년을 맞는 신갈초등학교에 지난 1월 총동문회장직을 수락한 김종기(47회 졸업) 신갈초등학교 총동문회장의 의지가 담긴 한마디다.
김종기 총동문회장은 신갈지역 토박이로 부부와 슬하의 1남 3녀 모두가 신갈초등학교 동문지간이다. 그는 “신갈초등학교 동문회나 체육대회 행사가 있으면 우리가족 모두가 참석한다”며 밝게 웃는다.

그는 “지금은 작고한 김윤식, 이병희 전 국회의원은 물론 용인시장을 지낸 이정문 전 시장도 신갈초등학교 동문”이라며 자랑스럽게 말한다.

오는 19일 신갈초등학교 100주년 기념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총동문회에서는 단기사업으로 100주년 기념탑건립과 역사관건립, 신갈초등학교 100년사 편찬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가을에는 100주년 기념 체육대회를 개최해서 동문들의 결속을 다질 예정이다.
“앞으로도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신갈초등학교의 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1세기의 발전을 거울 삼아 더욱 발전하는 미래의 100년을 준비 하겠습니다.”

한편, 김종기 회장은 신갈농업협동조합 3선 조합장으로 올해 지역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아버지학교를 연 것을 비롯, 농협 컵 축구대회 개최, 초보자 자전거교실 운영, 원어민강사 초청 영어교실운영 등 신갈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사업도 펼치고 있다.

신갈에 남다른 애착을 가진 그의 총동문회장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해 본다.
박기정 기자 pkh45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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