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봉사는 일상이 행복하다”

  • 등록 2009.06.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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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신임 회장 박한국

   
 
“지역사회봉사는 물론 세계사회봉사까지 봉사의 영역을 넓혀 참 봉사의 뜻을 이루겠다.”

지난 20일 국제로타리 3600지구 원삼로타리클럽 회장에 취임한 박한국 회장은 신념에 찬 의지를 취임사에서 발표했다.

박한국 회장은 원삼면 토박이로 지난 2003년 원삼로타리클럽의 창립멤버로 로타리안이 됐다. 원삼면 체육회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원삼면 주민자치위원장과 모교인 원삼중학교의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지역을 위한 일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그는 또한 건설업에 종사하며 슬하에 1남 1녀를 둔 화목한 한가정의 가장이기도 하다.

그는 “역대 회장들의 클럽 발전을 위한 노력과 회원들의 관심 및 참여로 지금의 원삼로타리클럽이 만들어지게 됐다”며 “막중한 책임감이 앞서는 동시에 그들과 함께 있다는 것에 안도감도 느껴진다”고 선임 회장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그는 우선적으로 클럽의 홍보에 주력할 것을 다짐했다. 그는 “비록 현재의 회원 수는 적지만 앞으로 점차적으로 늘릴 계획”이라며 “지역 봉사활동에 충실하여 봉사단체로서의 이미지를 지역민 모두에게 각인시킬 것”을 약속했다. 그가 회장직을 수락하면서 회원이 10명 더 늘어 현재 회원은 43명이다. 하지만 그는 50명의 회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목표 달성을 위해 그는 참 봉사를 몸으로 실천하며 보여줄 예정이다.

그는 이런 그의 참뜻에 총무 직을 수락하며 동참한 김성기 총무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억지로 하는 봉사는 어딘지 어색하고 봉사 후에도 개운하지 않다”며 “진정한 참 봉사는 일상생활이 행복하다”고 봉사의 참뜻을 말했다.
박기정 기자 pkh45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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