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황선인)는 지난 24일 한국석유공사 용인지사와 연계해 지역 내 독거노인을 찾아 도배봉사를 실시했다.
이는 동부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실시하는 봉사계획의 일부로, 생활형편이 어렵고 부양가족 없이 홀로지내는 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차상위계층 등을 방문하여 생활환경(도배, 지붕수리, 씽크대 수리 등)을 개선해 주는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매월 15가구를 선정하여 쌀, 생활필수품, 밑반찬 등을 나누며 명절 때는 떡, 과일, 고기, 수산물 등을 함께 나누는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동부동 주민자치센터는 평생학습프로그램 활동도 활발하다. 오는 7월 3일부터는 노래교실에 새로운 강사를 모시고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학습하며, 7일부터는 매주 화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중국어 반을 새로 개설하여 회원모집에 들어갔다.
황 위원장은 “풍족하진 못하지만 항상 주민자치위원들과 나눔을 실천하는 일에 기쁜 마음으로 함께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에 중국어 반을 개설하는 등 평생학습프로그램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