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봉사가 더 큰 활동의 밑거름”

  • 등록 2009.07.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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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창립…장학금·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 돕기 등 다양

   
 
기획 | 시민단체탐방 ①원삼로타리클럽

국제로타리 3600지구 원삼로타리클럽(회장 박한국)은 창립회원 59명과 함께 지난 2003년 11월 1일 창립됐다.

창립 후 원삼로타리클럽은 초대 이우현 회장을 시작으로 현재 7대 박한국 회장까지 로타리의 목적인 봉사의 이상을 실현하는데 회원 모두가 동참하고 있다.
이들은 매년 지역 내 초·중·고·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불우이웃들에게 성금을 전달하는 한편 소년소녀 가장 및 독거노인을 선정하여 후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6년에는 수해지역 사랑의 집짓기 행사에 자원봉사로 참여했고 2008년에는 태안앞바다 기름유출사고 방제작업에 참여하여 봉사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또한 원삼 지역 내 각종 행사에 후원하고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등 지역 주민을 위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원삼로타리클럽의 활동은 매우 광범위하고 활발하다.

그들의 활동은 지역 내 사업과 함께 국제 활동도 활발하여 매칭그랜트 사업으로 2008년에는 몽골중학교에 컴퓨터를 전달했고 2009년에는 소금물이 대부분인 필리핀의 국립고등학교에 식수공급을 위한 제반시설을 지원하는 등 국내사업과 더불어 국제사업도 소홀하지 않은 활동을 보였다.

박한국 회장은 “지역에서의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주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자주 가질 것이고 지역 발전을 우선시할 것”이라며 “우선 국내에서의 봉사기반이 공고히 되면 국제사업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지역 내에서의 활동이 우선임을 강조했다.

또한 이들은 환경보존을 위한 활동에도 적극 참여한다.

가깝게는 지역 내 화단을 조성하고 주변 청소로 환경정화운동을 벌이는 한편 자매클럽인 수원 장안 로타리클럽과의 연계로 팔당상수원, 주문진해수욕장 등 환경정화캠페인으로 주민의식을 깨워주는 한편 직접 청소에 참여하기도 하는 등 대 내외적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보이고 있다.

그 외 생명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기 위한 헌혈캠페인도 이들의 활동범위에 포함돼있다.
이들 로타리클럽의 회장이 되기 위해서는 1년간 지도자교육을 받는 등 리더를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을 이수해야 한다. 그리고 취임 후 임기는 1년이다. 이는 모든 로타리안들에게 리더의 기회를 주고 새로운 로타리안들의 새로운 사업계획으로 더욱 발전하는 로타리클럽이 되기 위한 그들만의 방법이란다. 또한 회장의 임기를 다하면 회장임기동안 회원들의 도움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된다고 한다.

현재 원삼면 주민자치위원장과 원삼중학교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달 20일 원삼로타리클럽 회장에 취임한 박한국 회장의 원삼로타리클럽 사랑과 원삼지역 사랑이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하게 한다.
박기정 기자 pkh45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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