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없는 선행 화제’

  • 등록 2009.07.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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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어른신 보양식 대접


이름을 밝히지 않는 독지가의 도움으로 기흥구의 홀로 어르신들이 건강식을 대접 받았다.

지난 16일 기흥구 지역 내 국민기초수급자 중 65세 이상 독거노인 190명은 기흥구 자원봉사단(단장 박정숙)의 초청을 받았다. 이날 어르신들에게 대접한 보양식은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독지가가 저소득 홀로 어르신들께 보양식 대접을 하고자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기흥구 자원봉사단에서 이를 받아 추진한 것이다. 기흥구 보양식 대접 행사는 올해로 4년째 진행되고 있다.

이번 어르신 보양식 대접에는 각 동 주민센터가 참석 가능한 인원을 파악하고 각 동별로 이동수단을 확보해 어르신들을 행사장까지 안내하고 기흥구 자원봉사단원들과 구 복지담당 공무원들은 어르신의 거동을 돕고 음식을 나르는 등 여러 사람들이 함께 나섰다.
박기정 기자 pkh45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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