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매월 둘째 화요일 실시하는 정기행사로 전문봉사자 10명과 주민자치위원들이 조를 이루어 매월 70-80여 분의 어르신들께 거주지 근처의 마을회관이나 노인정에 찾아가서 이·미용봉사를 하는 행사다. 이젠 어르신들이 미리 장소에 모여서 기다리는 포곡읍의 행사로 자리 잡았으며 그 대상 어르신도 점점 늘고 있는 등 없어서는 안 될 행사로 자리 잡았다.
출발에 앞서 포곡읍 주민센터의 정진교 읍장은 “지난달 읍장 취임 후 주민자치센터의 활발한 활동에 기쁘게 적응하는 중”이라며 “지난번 감자봉사 때도 불우한 독거어르신들이 감격하는 모습을 봤는데 이번 이·미용봉사도 어르신들께 충분히 감격을 줄 수 있는 행사”라고 전문봉사자와 주민자치위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송원근 위원장은 10곳 모두를 돌며 봉사자들을 격려했고 어르신들은 힘찬 빗줄기 속에서도 모두 모여 반가운 마음으로 이들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