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우체국이 지난 6월 1일자로 용인시행정타운 내 신청사로 이전 개국하면서 27일자로 5급 우체국에서 4급 우체국으로 승격됐다.
용인우체국은 처인구 관할지역 내 신도시 형성에 따른 인구증가와, 기흥구 일부지역의 흡수로 업무량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그 규모 확대의 필요성을 느껴왔었다.
용인우체국은 이번 4급 국으로의 승격으로 2과 1실(우편물류과, 영업과, 경영지도실)에서 4과 1실(우편물류과, 지원과, 우편영업과, 금융영업과, 경영지도실)조직체제로 확대됐으며 직원 수도 늘어난다.
한편 업무는 신청사에서 우편, 금융, 집배를 맡고 기존청사에서 우편, 금융을 맡으며 관할지역도 처인구와 기흥구 일부지역 등 변동 없이 이용할 수 있다.